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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그로 인한 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예외 없이 장마에 이은 폭염 그리고 태풍에 의한 기상 재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이번 여름은 기상 관측 111년 이래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되는 등 폭염과 관련한 모든 기록이 경신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여름은 기상 관측 111년 이래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되는 등 폭염과 관련한 모든 기록이 경신되었습니다.
국민들의 기상예보에 대한 기대수준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기상청은 첨단 기상장비 도입, 예보관 전문 교육 등을 통한 예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초단기 예보에서부터 기후변화 전망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의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서 가장 우선적으로 기상현상에 대한 관측의 수준향상이 필요합니다. 이에 육상과 해상의 관측 공백지역을 메울 수 있으며, 지구 규모에서 한반도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에서 연속적으로 관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기상위성은 가장 좋은 기상관측 도구일 것입니다. 기상청은 2010년부터 천리안위성을 통해 24시간 빈틈없는 관측을 수행하고 있으며, 관측된 자료로부터 다양한 기상 요소들을 산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 12월 발사되는 천리안위성 2A호는 시·공간적으로 크게 향상된 관측해상도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기상요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태풍, 집중호우 등의 위험기상 감시 및 수치예보 정확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에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천리안위성 2A호의 개발 및 발사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사용자 및 개발자, 운영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여 천리안위성 2A호 활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더불어 2019년 발사되는 천리안위성 2B호와의 융합 활용 방안을 토의하고자 합니다.

국내 기상위성 전문가들과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18년 10월

기상청장 김종석